모현의료센터 '성모마리아 정원' 안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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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현의료센터 '성모마리아 정원' 안내도

사과 0 135 08.25 15:21
모현의료센터 성모마리아 정원 안내도가 나왔습니다.


봉사단을 이끌면서 '함께 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'이 너무 소중하고

'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누군가와 함께 한다'는 것이  행복이라는 것을

 자주 느끼게 됩니다.


자작나무 산책길 완공 후  모현을 방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

정원을 설명할 자료가 필요해서 정원 안내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.

팀펄리 가든의 이주은 대표님께 안내도를

부탁하자 마자 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재능 기부로

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.


요즘 도시화와 산업화로 새들이 둥지를 틀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

봄이 되면 새들이 베란다 난간이나 빈 화분 그리고  맨 땅에 알을 낳는

위험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.

그래서 모현 자작나무 숲에 새 집을 달아 주면 안전하게 새끼가 알에서 부화하고

환자 분들께도 좋은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을  하고 있었습니다.



처음에는 새 집 두개만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

한정예선생님께 새 모이통하고 새 집 두개를 후원 받았습니다.

이 소식을 듣고 꼰벤뚜알 양평 수도원에 계시는 최영선 수사님께서도 새 집 두개를

후원해 주셔서 횡재한 기분이였습니다.

그런데  다가오는 가을에 모현에서 박사논문을 위한 치유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실

나성윤선생님께서 8개를 더 제작 의뢰를 하셔서

갑자기 새 집이 12개가 되었습니다.

내년 봄, 작은 새들의 탄생과 재잘거림 그리고 새들의 평화로운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.



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

이제 나뭇잎도 꽃잎도 가을빛으로 물드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.

모현 정원 조성에 함께 해 주셨던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해 주실 많은 분들이

이 사회를 밝혀 줄 등불이 되고,  힘이 되어 줄거라는 믿음도 가지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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